웃음의 대학


오랜만에 연극을 봣다..
송영창과 황정민 주연의 2인극..
무대 장치변화도 없이 다만 암전만으로 장면이 바뀌면서 2명이서 100분간의 연극을 끌어간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창작자과 검열관의 밀고 당기는 싸움을 표현한 점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가서 조금 억지스럽고 교훈을 주려고~ 너무 노력했지만.. 많이 웃을수 있는..
시간과 돈이 모두 아깝지 않은...추천할 만한 연극이다   

연극은 배우의 기가 극의 흐름을 좌우 한다고 생각하는데
송영창씨... 역시!! 잘하시더라.. 오랫동안 연극을 하신분 답게..
황정민도 나름 연극도 오래하고 연기도 잘하는데...
황정민이 밀려서 후반부로 갈수록 송영창씨가 극을 주도 하더라는.
그래도 2명모두 연기를 잘해서 즐겁게 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
또, 내가 못본 걸 수도 있는데 두분다 마이크 사용을 안하시는 듯..  마이크 사용 안하는 연극은 아주 오랜만에 봤다. 
순수 발성만으로 연기를 할수 있는 내공을 가지신 두분..  멋지다!! +ㅇ+

by dawn | 2008/11/14 09:50 | hobb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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